6. Q.T의 장애물
그리스도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 Q.T를 시작했을 때 우리가 경험하는 여러 어려움들을 격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장애물들을 잘 극복하고 현재 열매맺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Q.T가 우리에게 시간과 정력을 들일만큼 충분한 효과와 가치가 있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막상 매일매일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아갈려고 할 때 장애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미리 그러한 어려움들을 안다면 그것을 잘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마음 속에 일어나는 두가지 소욕의 갈등입니다. 다시말하면 성령의 소욕보다는 육신의 소욕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결심하며 그 일을 추진하려고 하는 욕망은 성령의 일입니다. 반면 이 일을 저지하고 육체의 안일함을 추구하며 평안하게 살도록 유도하는 것은 육신의 소욕입니다. 옛사람, 즉 옛 성품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계속해서 대적합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봅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6-17). 옛사람은 경건의 시간을 갖기 원하는 마음을 빼앗아 육체의 쾌락을 좇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원하는 선한 일 행하기를 바랬지만, 오히려 원치 아니하는 악한 것을 행했다고 하면서 이 괴로움에서 누가 나를 좀 건져낼수 있을까라고 탄식했습니다 (롬 7:15-25참조).
막상 경건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작하려하면 온갖 육체의 소욕이 불일듯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Q.T를 해야 되겠다고 결심하고 6시에 일어났는데 벌써 현관문 앞에 신문이 도착해 있는 것을 보고, 오늘은 톱 뉴스가 무엇일까에 관심이 기울여지면서 신문을 먼저 펼쳐봄으로써 경건의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둘째로 사탄의 방해입니다. 사탄은 그리스도를 기쁘시게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노력을 방해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은 영혼의 쉬임(Resting)이지만 동시에 투쟁(Wrestling)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은 그리스도인의 전생애에 있어서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명제입니다. 이 투쟁을 성경에서는 영적전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그런데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세력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못 이 전
쟁을 의식하지 못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늘 깨어 있으라'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명령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계략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Q.T는 영적전쟁의 승리의 무기이면서 동시에 가장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런 마귀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1:3)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이다. 사탄의 술수에 넘어가지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세째는 꼭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할 규율을 지키는 부담내지 강박관념이 오히려 장애가 될 때가 많습니다. 모든 신앙생활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Q.T는 강압적인 명령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스스로가 영적인 성숙을 위해서 취한 자발적인 훈련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라고 인식하며 감사함으로 행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않으면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과 같이 되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받은 은혜를 지기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Q.T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을 경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Q.T를 하루 하지 못했다고 해서 죄의식을 느끼고 마치 하나님께 벌을 받을까봐 두려움마져 가지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한 자발적인 경건운동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고 진리의 말씀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요8:31-32) 그리고 자유함에는 겸손과 확신이 있습니다.
네째, 빠른 성장과 변화, 그리고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마음이 장애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경건의 시간은 일조일석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빠른 시일내에 성취하려고 하는 조급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인들은 군사로, 경기자로 그리고 농부로 비유했습니다 (딤후 2:1-8).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승리할 때까지, 거두고자하는 열매를 얻을 때까지 끊임없이 인내와 수고로 충성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학교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쌓으며 예비하신 큰 상을 받을 때 까지 훈련장에 있습니다. "눈물은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로다"라고 말합니다.
다섯째,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대한 인식 부족입니다. 성경은 그저 우리가 골치아플 때 먹는 아스피린이나 일시적인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임시방편제가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영원하고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호흡, 생각, 뜻 전체가 함축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이 말씀과 만날 때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세상에서 주는 것과는 달리 영원한 기쁨과 평화가 생수의 강처럼
흐릅니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서 듣는 하나님의 음성은 절대권위의 말씀이어서 그 앞에서는 확신과 소망과 기대를 가져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한다."(시 19:7)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장애물들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 까요?
경건의 시간은 하나님과 나와의 1대 1의 인격적인 만남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체질을 아시고 나 그대로 받아주신다는 자신에 대한 용납과 하나님 속성의 부분들을 다시 인정해야 합니다. 그 사랑과 용서, 꾸짖으시면서도 덮어주시는 관용의 주님앞에 나갈 수 있는 겸손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정직하게 나 자신을 보고 인정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을 시인하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굳게 붙잡는 것 외에는 다른 비결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안에서 성장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도 처음 Q.T를 시작했을 때 우리가 경험하는 여러 어려움들을 격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장애물들을 잘 극복하고 현재 열매맺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Q.T가 우리에게 시간과 정력을 들일만큼 충분한 효과와 가치가 있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막상 매일매일 하나님의 보좌앞에 나아갈려고 할 때 장애물들이 한 두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미리 그러한 어려움들을 안다면 그것을 잘 견디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첫째로 마음 속에 일어나는 두가지 소욕의 갈등입니다. 다시말하면 성령의 소욕보다는 육신의 소욕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경건의 시간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결심하며 그 일을 추진하려고 하는 욕망은 성령의 일입니다. 반면 이 일을 저지하고 육체의 안일함을 추구하며 평안하게 살도록 유도하는 것은 육신의 소욕입니다. 옛사람, 즉 옛 성품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계속해서 대적합니다.
사도바울의 고백을 봅시다.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6-17). 옛사람은 경건의 시간을 갖기 원하는 마음을 빼앗아 육체의 쾌락을 좇게 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원하는 선한 일 행하기를 바랬지만, 오히려 원치 아니하는 악한 것을 행했다고 하면서 이 괴로움에서 누가 나를 좀 건져낼수 있을까라고 탄식했습니다 (롬 7:15-25참조).
막상 경건의 시간을 갖기 위해 시작하려하면 온갖 육체의 소욕이 불일듯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예를 들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Q.T를 해야 되겠다고 결심하고 6시에 일어났는데 벌써 현관문 앞에 신문이 도착해 있는 것을 보고, 오늘은 톱 뉴스가 무엇일까에 관심이 기울여지면서 신문을 먼저 펼쳐봄으로써 경건의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둘째로 사탄의 방해입니다. 사탄은 그리스도를 기쁘시게하는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노력을 방해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은 영혼의 쉬임(Resting)이지만 동시에 투쟁(Wrestling)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은 그리스도인의 전생애에 있어서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명제입니다. 이 투쟁을 성경에서는 영적전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그런데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세력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못 이 전
쟁을 의식하지 못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늘 깨어 있으라'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명령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마귀의 계략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습니다. Q.T는 영적전쟁의 승리의 무기이면서 동시에 가장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대상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런 마귀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1:3)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이다. 사탄의 술수에 넘어가지 말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세째는 꼭 지켜야 할 의무라고 생각할 규율을 지키는 부담내지 강박관념이 오히려 장애가 될 때가 많습니다. 모든 신앙생활이 그러하겠지만 특히 Q.T는 강압적인 명령이 아니라 그리스도인 스스로가 영적인 성숙을 위해서 취한 자발적인 훈련이며,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이라고 인식하며 감사함으로 행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않으면 바리새인이나 서기관과 같이 되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받은 은혜를 지기에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Q.T하지 아니하는 사람들을 경멸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 Q.T를 하루 하지 못했다고 해서 죄의식을 느끼고 마치 하나님께 벌을 받을까봐 두려움마져 가지는 것을 봅니다. 이것은 나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이 스스로 선택한 자발적인 경건운동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고 진리의 말씀이 있는 곳에 자유함이 있습니다.(요8:31-32) 그리고 자유함에는 겸손과 확신이 있습니다.
네째, 빠른 성장과 변화, 그리고 열매를 맺으려고 하는 마음이 장애 요소가 될수 있습니다. 경건의 시간은 일조일석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빠른 시일내에 성취하려고 하는 조급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인들은 군사로, 경기자로 그리고 농부로 비유했습니다 (딤후 2:1-8).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승리할 때까지, 거두고자하는 열매를 얻을 때까지 끊임없이 인내와 수고로 충성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학교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쌓으며 예비하신 큰 상을 받을 때 까지 훈련장에 있습니다. "눈물은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로다"라고 말합니다.
다섯째,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대한 인식 부족입니다. 성경은 그저 우리가 골치아플 때 먹는 아스피린이나 일시적인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임시방편제가 아닙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영원하고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영의 호흡, 생각, 뜻 전체가 함축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이 말씀과 만날 때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세상에서 주는 것과는 달리 영원한 기쁨과 평화가 생수의 강처럼
흐릅니다. 경건의 시간을 통해서 듣는 하나님의 음성은 절대권위의 말씀이어서 그 앞에서는 확신과 소망과 기대를 가져야 합니다. 시편기자는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한다."(시 19:7)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장애물들을 어떻게 물리칠 수 있을 까요?
경건의 시간은 하나님과 나와의 1대 1의 인격적인 만남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체질을 아시고 나 그대로 받아주신다는 자신에 대한 용납과 하나님 속성의 부분들을 다시 인정해야 합니다. 그 사랑과 용서, 꾸짖으시면서도 덮어주시는 관용의 주님앞에 나갈 수 있는 겸손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정직하게 나 자신을 보고 인정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연약함을 시인하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굳게 붙잡는 것 외에는 다른 비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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